한국문학/이육사 이육사 절정 by t min 2020. 4. 20. 절정 이육사 매운 계절(季節)의 채쭉에 갈겨 마츰내 북방(北方)으로 휩쓸려오다.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(高原) 서리빨 칼날진 그위에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? 한발 재겨 디딜곳조차 없다.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정보광장 '한국문학 > 이육사'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육사 교목 (0) 2020.07.30 이육사 꽃 (0) 2020.04.22 이육사 광야 (0) 2020.04.17 이육사 청포도 (0) 2020.04.15 관련글 이육사 교목 이육사 꽃 이육사 광야 이육사 청포도